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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극 <꾿빠이, 이상>

  • 공연장 : CKL스테이지
  • 공연기간 : 2017년 9월 21일(목) ~ 2017년 9월 30일(토)
  • 공연시간 : 화~금 오후 8시 / 토·일 오후 3시, 6시 (월요일 공연 없음)
  • 러닝타임 : 90분 예정(인터미션 없음)
  • 관람등급 : 만 18세 이상 관람가
  • 티켓가격 : 관람권 60,000원

공연사진/동영상

제작진/출연진

이상(身) : 최정수

이상(感) : 김호영

이상(知) : 김용한

서혁민 : 고석진

피터주 : 이기완

금홍 : 박혜정

변동림 : 김성연

권순옥 : 이혜수

김기림 : 형남희

박태원 : 정지만

옥희 : 송문선

조우식 : 임재혁

길진섭 : 강상준

김환기 : 유승현

김유정 : 신상언

최승희 : 최예솔 


예술감독 : 최종실

원작 : 김연수

각색·작사 : 오세혁

연출 : 오루피나

작·편곡 : 23(aka 김성수)

안무 : 예효승

무대디자인 : 여신동

조명디자인 : 최보윤

음향디자인 : 김필수

영상디자인 : 김보슬

의상디자인 : 백은경

분장디자인 : 김경희

소품디자인 : 정민지, 김린아 

무대감독 : 박정일

시놉시스

지금도 나의 얼굴을 찾고 싶나 

장례식장. 사람들이 이상을 둘러싸고 있다. 그러다 갑자기, 이상이 눈을 뜬다. 이상은 순간 모든 것이 궁금해진다. 자신이 왜 누워있는지, 사람들이 왜 자신을 보며 울고 있는지, 자신의 얼굴은 어떻게 생겼는지. 이상은 모호한 상태의 자신을 명확하게 알고 싶어진다.

그는 평생 이상의 삶을 흉내내며 살아온 서혁민과, 평생 이상을 연구하며 살아온 피터주를 비롯하여, 자신과 시간을 함께 보낸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상과 헤어지고 사회가 원하는 얼굴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그들은 이상에게도 모호함이 아닌 하나의 얼굴을 선택하라 하지만 이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이상은 점점 더 자신의 존재가 모호해진다. 찾으려면 찾을수록 모호해지는 자신을 보며, 모호한 것들을 점점 더 명확하게 규정하려는 세상의 폭력을 보며, 이상은 점점 혼란스러워져 간다.

작품리뷰

천재인가 기인인가, 이상을 둘러싼 끊임없는 논란

한국 현대문학사상 가장 개성있는 발상과 표현을 선보였던 시인 이상. 그가 남긴 작품들은 다양한 연구 방법을 통해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는 동시에 예술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그의 삶과 문학세계는 사후 8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화제가 되고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예술단은 2001년에 발간된 김연수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창작가무극 <꾿빠이, 이상>을 선보인다. 천재시인 이상의 유품인 '데드마스크'에 대한 진위가 중심으로 이상의 삶과 죽음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며 이상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이상을 자서전적으로 다룬 작품은 많았으나, 이 작품은 이상이라는 한 예술가에 대한 정의가 아닌 이상이라는 인물, 그 자체의 모호함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한다.

 

각자의 시선으로 자신만의 공연을 완성한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들이 공연에 참여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꾿빠이, 이상> 또한 이머시브 공연에 속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직접 몸을 움직이고 공간을 이동하는 것 뿐만 아니라 관객의 의지대로 보고 싶은 곳을 선택해 볼 수 있도록 전 출연진이 퇴장 없이 ‘살아가도록’하는 것까지 ‘관객참여’를 확장한다. 관객들은 자신의 얼굴을 찾고자 여러 사람을 만나는 육체의 이상(身)과, 자신이 누군지 혼란스러운 감각의 이상(感),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바라보는 지성의 이상(知), 세 명의 이상 중 더 감정이입이 되는, 혹은 더 흥미로운 이상의 이야기를 좇아갈 수 있다. 이상을 제외한 13명의 인물들 또한 선택적으로 바라보며 이상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의미로 즐기고 해석할 수도 있다. 원한다면 공연 중에 조심히 자리를 옮겨도 좋고, 다른 관객과 전혀 다른 곳을 바라봐도 좋다. <꾿빠이, 이상>은 관객 각자가 자신만의 느낌으로 완성하는 공연을 지향한다.

 

2017년 대한민국 공연계의 가장 뜨거운 창작진

<꾿빠이, 이상>이라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현재 대한민국 공연계 관계자들이 가장 탐내는 최고의 창작진이 한데 뭉쳤다. 김연수 작가의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누구보다 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세혁이 각색과 작사를, 열정적인 연주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정평이 난 김성수가 작곡과 편곡을,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차세대 연출가 오루피나가 연출을 맡았으며, 독창적인 무대디자인으로 각광받는 여신동, 벨기에 세드라베 무용단에서 활동했던 무용수 겸 안무가 예효승이 <꾿빠이, 이상>에 힘을 더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예술적 체험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한, 춤과 노래는 물론 진중한 연기력까지 겸비한 서울예술단의 대들보 최정수와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호평 받고 있는 서울예술단의 신예 김용한, 그리고 2007년 <바람의 나라> 이후 10년 만에 서울예술단과 조우한 공연계의 팔방미인 김호영이 객원으로 출연해 이상이라는 모호한 인물을 각기 다른 양식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원작 소설에 등장하는 평생을 이상처럼 살아온 서혁민, 평생을 이상의 글을 연구하는데 바친 피터주를 제외한 금홍, 변동림, 박태원, 김유정 등 이상을 둘러싼 실존 인물들을 서울예술단의 개성 넘치는 단원들이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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